세 얼간이 등장인물
-란초다스 샤말다스 찬차드 (Ranchhoddas Shamaldas Chanchad)
배우는 아미르 칸 더빙은 표영재
'세 얼간이'의 첫 번째 얼간이로 영화의 주인공이자 전형적인 천재형 괴자 약칭 '란초'다 준수한 외모. 천재, 부잣집의 아들이라는 엄청난 스펙이 있지만 사회적 관습이나 경쟁 위주의 교육 자체에 대해 부정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인물이다 자신은 그토록 매력을 느끼는 공학 공부를 그저 경쟁을 위해서만 해야 하는 급우들을 안쓰러워하고 그렇게 학생들을 몰아가는 경쟁 위주의 교육 시스템에 반감을 가지고 대립한다
친구를 중요히 여기고 그들의 갈 길을 제시해주기도 하며 입만 열면 명언들이 쏟아진다 심지어는 교수들 조차 란초의 말재주에 반박할 건덕지를 못 찾을 정도 주변 인물들을 일깨워주고 뭔가를 가르쳐주며 이에 스스로에게 감격을 느끼는 묘사가 등장하는데 선생님이 천성인 듯하다 특히 영화 후반부 피아의 언니 모나 가 갑자기 양수막이 터지게 되고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정체로 구급차도 못 오는 상황에 어쩔 수 없이 학교에서 출산하게 되는데 설상가상으로 정전까지 되는 최악의 상황도 닥치고 말았다 결국 자신이 직접 만든 인버터를 이용하여 자가발전을 하고 사진기를 청소하는 실리콘 블로어와 진공청소기로 진공 분만 컵을 만드는 등 공돌이의 진수를 보여준다
-파르한 쿠레쉬 (Farhan Qureshi)
배우는 R 마드하반 성우는 전수빈
'세 얼간이'중 두번째 얼간이로 영화의 화자에 해당된다
1978년생 엔지니어 보단 사진작가가 되고 싶어 하며 재능 또한 있지만 부모님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공대에 진학하게 된다 다정다감하고 사람과 쉽게 친해지는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다혈질 기질 또한 가지고 있다 중산층 집안으로 부모님은 파르한의 교육을 위해서 모든 걸 투자해 주었고 특히 아버가 가 걸고 있는 기대 크다 아예 아버지는 파르한이 태어날 때부터 엔지니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주와 함께 학창 시절 내내 꼴찌를 달리는데 란초에 의하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하려 하기 때문이라 한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보다는 부모와 학교가 시키는 대로 따라온 학생의 전형이다
-라주 라스토기 (Raju Rastogi)
배우는 샤르만 조쉬 성우는 류승곤
'세 얼간이' 중 세 번째 얼간이 신실한 힌두교도이며 자신의 노력보단 신에게 빌거나 부적이나 미신을 맹신하는 인물 집이 아주 가난하다 비루의 언급으론 집의 한 달 수입이 2500루피(한화로 약 4만 원) 정도이며 파르한이 말하길 1950년대 흑백 TV에나 나올 집이라고. 그 때문에 영화 내에서도 라주의 집안이 나올 때는 오래된 옛날 흑백 필름 효과가 적용되어 있다 아버지는 우체국장이었지만 전신마비에 걸려 투병 중이며 돈이 없어 결혼을 못한 누나에 어머니는 교사직을 은퇴하셔서 그 연금으로 겨우 집안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 그러나 이 연금도 대부분 아버지의 약값으로 나간다 라주는 집안의 유일한 희망으로 공학이 좋아 공대에 왔지만 성적이 좋지 않아 집안의 부담감 때문에 두려움이 생겨 자신의 노력을 믿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신에게만 의존한다고 란초가 충고한다
-피아 사하스트라부떼 (Pia Sahastrabuddhe)
배우는 카리나 카푸르 성우는 문남숙
영화의 히로인으로 비루 교수의 차녀이자 의사다 수하스라는 인생이 계산서와 다름없는 사람과 약혼을 하였지만 란초와의 만남으로 그 부자의 본심을 알게 되면서 약혼을 파기하고 원인제공자인 란초에게도 꺼지라며 화를 냈으나 이후 란초의 친구를 위하는 모습을 보고는 약간씩 호감을 가지게 된다 전 약혼남은 싸구려 시계라며 까내렸던 피아의 손목시계가 피아의 어머니 유품임을 란초가 알아채며 어머니가 많이 그립겠다며 위로를 건네자 이를 계기로 란초에게 홀딱 반해버렸다 수하스와 다시 결혼할 뻔 하였으나 라주와 파르한에 의해 저지되고 이들과 함께 란초를 찾아 나선다
-차 투르 라말링감 (Chatur Ramalingam)
배우는 인도계 미국인인 오미 베이 디아 성우는 김기철
우간다에서 태어나 푸두체리에서 생활해 힌디어에 약한 란초 일행의 동창 그래서 란초 일행과 대화할 때는 거의 영어를 사용한다 졸업 후 자취를 감춘 란초의 실마리를 찾아낸 장본인으로서 우연히 자신의 비서가 출장 가서 찍은 사진 뒤편에 란초가 찍혔고 그 도시를 뒤져 주소까지 알아내었다 졸업 후에는 우수한 학점 덕에 출세며 승승장구 하지만 동창들을 만나서도 자기 재산부터 자랑 해대며 남을 깔보는 전형적인 찌질이 속물 엘리트이다 첫날 신고식을 치를 때 가장 유난스럽게 선배들 분위기를 맞추며 알랑거린 인물 이기도 하다
-비루 사하스트라부떼 (Viru Sahastrabuddhe)
배우는 보만 이라니 성우는 황일청
영화의 배경이 되는 ICE의 총장 32년이라는 기간동안 ICE의 교수로 있으면서 ICE를 28위에서 1위로 올려놓은 주인공이다 별명은 바이러스 승부욕이 굉장히 강하고 시간을 몹시 아끼는 성격인데 시간을 아끼가 위해 셔츠는 벨크로며 넥타이는 고리로 되어있는 데가 글씨를 양손으로 동시에 쓸 정도 인생은 레이스와 같다란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전형적인 취업 위주의 교육 시스템의 선구자 낮에는 오페라를 틀어놓고 정확히 7분 30초를 자는데 자신이 자는 동안 비서 고빈드에게 면도와 손톱깎기를 할 것을 지시한다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주인공 란초와 부딪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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