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화성에서... SF명작 -마션-

마션

마션 줄거리

유인 화성 탐사 임무를 수행하던 아레스 3팀의 대원들은 18화 성일에 거대한 폭풍을 만나게 된다 폭풍의 발생은 이미 예견되었고 대원들도 임무 수행 전 브리핑을 통행 이를 알고 있던 터라 별 문제가 되지 않을 듯 보였는데 예상보다 강력한 폭풍의 위력에 임무가 중단되자 아레스 3팀의 대원들은 모두 MAV로 향하게 된다 폭풍은 MAV의 지지대가 견디지 못할 정도로 강하여 MAV가 서서히 기울어져 정상적인 이륙이 어려워지자 주인공인 마크 와트니는 MAV를 통신 장비와 케이블로 연결시켜 기울어지는 것을 막자고 제안한다 그런데 이와 동시에 부러진 무언가에 맞아 튕겨져 나간다 대원들은 튕겨진 와트니를 찾으려 하나 이미 폭풍 때문에 MAV는 정상적인 이륙 각도에서 벗어난 상황 아레스 3팀의 대장인 루이스는 나머지 대원들을 먼저 MAV로 이동시키고 자신은 계속해서 와트니를 찾아보지만 와트니의 생명유지장치는 이미 오프라인으로 바뀌었고 최후의 수단으로 지질 레이더로 와트니의 위치를 찾아보려 하지만 실패한다 기울어지는 MAV의 각도를 자세 제어 로켓으로 조절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루이스는 어쩔 수 없이 MAV로 향하게 되고 아레스 3팀은 와트니를 남겨둔 채 화성에서의 임무를 중단하고 지구로 떠나게 되고 NASA는 와트니의 사망을 발표한다 

 

한편 폭풍이 지나간후 모래에 파묻혀 살아있던 와트니는 슈트의 산소 부족 경고와 함께 일어난다 복부에는 철심이 박혀있는 상황에서 겨우 기지로 돌아온 와트니는 직접 철심을 빼고 파편을 제거하는 등 자가치료를 하게 된다 사실 와트니의 생명유지장치가 오프라인이 된 이유는 파편들이 생명유지장치를 망가트린 것이 그 이유이며 파편과 상처에서 흘러나온 피가 응고된 것이 산소 유출을 막아 슈트의 압력을 보존해준 덕에 와트니는 살아남았던 것이다 파편을 제거한 와트니는 외부와의 통신이 두절된 채 영상 로그를 남기며 화성에서의 생존방법을 찾아 나가게 된다 이대로 라면 다음 탐사팀인 아레스 4팀은 약 4년 뒤 화성에 도착할 것이며 기지에 남은 식량은 다른 대원들의 것까지 합쳐 약 300일 정도의 식량만이 전부이다 하지만 와트니는 기지를 발휘하여 기지 내에 화성의 흙을 깔고 기지 내에 보관 중이던 인분을 꺼내 거름으로 만들어 감자를 심어 키우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농사를 위한 물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 이에 와트니는 MAV 발사 장치에서 로켓 연료인 하이드라진을 빼내고 이름 이리듐 촉매를 이용해 질소를 떼어내고 남은 수소를 연소시켜 물을 생성시킬 계획을 세우는데 그러나 기지 내에는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불이 붙는 재질의 물건이 없으며 이에 와트니는 불을 피우기 위해 땔감으로 떠난 동료의 짐 중 나무 십자가를 찾아내 불을 붙인다 마침내 연소 장치에 불을 붙이는 순간 와트니는 환호성을 지른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장치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와트니는 폭발에 튕겨져 나가게 된다 그의 호흡으로 인한 산소량을 고려하지 못하여 폭발로 이어진 것이다 잠 시호 불연 소재로 이루어진 특수 포일을 몸에 두르고 우주활동용 헬멧까지 착용한 와트니는 다시 불을 붙이게 되고 이번에는 성공적인 연소가 이루어져 감자밭을 둘러싼 비닐에 물방울이 맺히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후 감자 싹이 돋아나고 점점 자라기 시작하는데... 과연 와트니는 화성에서 살아남아 성공적으로 지구로 귀한 할 수 있을 것인가....

주요 등장인물 및 캐릭터

 

마크 와트니

배우는 맷 데이먼으로 본 작의 주인공이며 아레스 3팀의 식물학자 겸 기계공학자로 참가했다

유머가 넘치는 유쾌한 성격으로 낙천적이고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만 행운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본인이 가진 지식과 성격으로 고난을 극복해 나가는 캐릭터이다

멜리사 루이스

배우는 제시카 차스테인이며 미해군 중령이다 아레스 3팀을 이끄는 사령관 이자 지질학자이다 미해군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전형적인 무뚝뚝한 성격에 엄격한 대장이지만 딱딱하기만 한것은 아니고 유머 감각과 융통성도 있다 한편으론 누구보다 동료를 아끼는 성품의 소유자로 와트니를 구하지 못한채 귀환하는 것에 대하여 대장으로서 책임을 느끼고 후회하고 있다

릭 마르테니스

 

미공군 소령이며 배우는 마이클 페냐이다 아레스 3팀의 조종사로서 화성으로 가는 헤르메스호와 화성 하강선, 화성 상승선의 조종을 맡고 있다 아레스 3호가 화성 표면으로 내려가기 전 아레스 4의 MAV를 착륙시키기도 했다 미공군 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닥터 크리스 베크 

 

배우는 세바스찬 스탠 미공군 예비역 대위이며 아레스 3팀의 의사 겸 생물학 자겸 우주유영을 담당하고 있다 화려한 직함과는 달리 영화상에서 언급이 적은 대원이다 선외 활동 전문가로 본래 와트니를 구출해오는 임무를 맡은 이가 베크였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베스 요한센 

 

배우는 케이트 마라 아레스 3팀의 프로그래머이자 우주선 원자로 통제 담당이다 17세의 나이로 나사 최대 해커톤 대회에서 우승하였고 컴퓨터에 비틀스의 노래, 에르퀼 푸아로가 나오는 소설이 있는 걸로 보아 영국 문화를 좋아하는 것 같다 그리고 퇴비로 쓸 인분을 수거하던 와트니에게 냄새가 지독하다고 디스를 당하는 굴욕을 겪는다 

 

알렉스 포겔

 

아레스 3팀의 항법사 겸 화학공학자 ESA에서 NASA로 파견 온 독일인이다 우주복에 유럽연합, 독일 국기와 ESA 마크가 부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