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분노의 추적자

등장인물

장고 (제이미 폭스): 노예였으나 킹 슐츠에 의해 자유인이 된 흑인 본작의 주인공

 

킹 슐츠 (크리스토프 발츠): 독일 출신의 치과의사 이자 현상금 사냥꾼

 

브룸 힐다 (케리 워싱턴): 장고와 결혼을 위해 도망치다 캔디랜드 농장으로 팔려온 장고의 아내

 

캘빈 캔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캔디랜드의 소유주이자 노예 주로 엄청난 부자이다 금발과 파란 눈을 가진 미남이지만 무식하고 폭력적이며 그 때문에 느끼는 열등감을 프랑스계 상류층 사칭이나 하는 내실 없는 인물이다 때문에 매번 유식한 척 허세를 부리다 진짜로 유식한 독일계 상류층인 킹 슐츠에게 망신을 당한다

 

스티븐 (새뮤얼 L. 잭슨): 캘빈 캔디와 그의 가족들에게 충성을 다하는 흑인 집사 충성은 확실한 인물이다 캔디의 사망을 목격하고는 친아들이라도 죽은듯 대성통곡하였고 그 덕에 캔디를 죽인 장고의 처분에 관해서도 장고를 증오하여 가장 고통스럽게 죽기를 바랐다

 

스펜서 베넷(돈 존슨): 남부 사투리를 쓰는 백인 농장주 당시의 시대상을 대사 한마디로 코믹하게 전달했는데 흑인 노예 베티나에게 자유인 흑인인 장고를 다른 흑인들과 같이 대우하면 안 된다고 한다 그러자 베티나가 어리둥절해하며 그럼 백인들과 똑같이 대우하라는 말이냐며 묻자 그게 아니라 시골에서 온 노동자인 제리와 동등하게 대해 주라고 말한다 그 말은 흑인 노예들 보단 우월하지만 부자 백인들에게는 차별받던 가난한 페커 우드들을 묘사하는 장면이다

이후 장고가 자신의 부하인 브리틀 형제를 범죄자라며 사살하자 당장은 넘어가지만 결국 복수를 위해 KKK를 패러디한 조직을 이끌고 장고 일행을 습격한다 하지만 오히려 장고 일행은 함정을 파놓아 그들은 해치우게 된다 

 

브리틀 형제: 빅존, 엘리스, 리틀라지 3형제 이들은 과거 장고가 노예로 일했던 카루칸 농장의 노예 관리인들이었는데 범죄를 저지르고 수배범이 되어 신분을 숨긴 채 빅대디의 농장에서 이름을 바꾸고 숨어 지내고 있었다 이들의 얼굴을 모르는 킹 슐츠가 이들의 얼굴을 잘 아는 장고를 숲에서 만나는 것으로부터 모든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후 한 여자 흑인 노예가 일을 못한다는 이유로 채찍질을 하려 하였으나 그 직전에 장고와 슐츠가 도착했고 이후 빅 존은 다시 나타난 장고에게 놀란 채 가슴팍에 총을 맞고 사망, 리틀라지는 자기들이 노예들에게 그러했듯 채찍으로 얻어맞고는 권총에 맞고 사망했고 엘리스는 눈치를 챘는지 도주를 시도하다 슐츠에게 저격당해 목화밭에서 피를 뿌리며 사망한다 

 

 

장고: 분노의 추적자 소개  

1858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노예상인 스펙 형제가 한 무리의 흑인 노예들을 끌고 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치과의사 킹 슐츠가 나타나 무리에서 장고라는 노예를 찾는다 슐츠는 자신이 찾는 사람을 알고 있는 장고를 스펙 형제에게서 사려고 한다 하지만 스펙 형제는 이를 거부하고 오히려 슐츠를 위협하자 슐츠는 형제 중 한 명을 사살한 후 장고를 풀어준다 슐츠는 독일 출신 이민자로 순회 치과의사 행세를 하고 있지만 사실은 현상금 사냥꾼이었다 노예제를 혐오하는 지식인인 슐츠는 자신의 목표인 브리틀 형제를 잡기 위해 그들이 일하던 농장의 노예였던 장고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자신을 도와준다면 자유를 주겠다고 달콤한 제안을 하게 된다 이에 장고는 동의를 하며 슐츠와 함계 현상금 사냥꾼 일을 시작하게 된다 장고의 목표는 오직 하나 다른 곳으로 팔려간 자신의 아내인 브룸 힐다를 찾아 구하는것. 브룸힐다는 예전 주인에게서 독일어를 배운 노예로 집안에서만 일하는 상대적으로 좋은 처지의 노예였다 하지만 장고와 사랑에 빠지게 됐고 노예끼리는 결혼을 할수없었기에 둘이서 탈출을 하다 잡혀버렸다 그리하여 브룸힐다는 장고와 떨어져 다른곳으로 팔려가게 되었다 장고는 자신이 대신 채찍을 맞겠다며 빌었지만 브룸힐다를 사들인 브리틀 형제는 그를 비웃으며 블룸 힐다의 뺨에 낙인을 찍고 채찍질을 하였다 슐츠가 찾던 수배범이 바로 이 브리틀 삼 형제였다 평소 노예제를 혐오하는 슐츠는 이동하면서 장고에게도 말을 주어 타게 하거나 식사나 교육에서도 차별을 주지 않고 대하지만 흑인을 인간으로 보지 않는 남부인들은 자유인 같은 행동을 하는 장고를 보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자유인이 된 후 처음 방문한 마을에 들어서자 슐츠는 마을 보안관으로 위장하고 있던 수배범을 쏴 죽이며 현상금 사냥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분노한 마을 사람들과 연방보안관 앞에서 능숙하고 뻔뻔하게 수배서를 꺼내 드는 슐츠는 덤 그리고는 브리틀 형제를 찾으러 떠난다